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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이물감 없는 국내 최초 디스크 타입 생리컵 개발한 스타트업 ‘듀이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신제품 오이사 벨은 벨타입(종 모양)의 생리컵입니다. 여성의 질 내에 삽입해 월경혈을 받아내는 다회용 생리용품입니다. 한번 착용 시 최대 12시간 동안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거하기 편한 고리가 달려있어 초보자에게 적합한 디자인입니다.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고, 제품을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시했습니다. 모금액 1억 8637만원으로 목표대비 1863%를 달성했으며 총 3511명이 후원을 했습니다.” 듀이랩스는 인체공학적 생리컵을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임지원 대표(27)가 2022년 1월 설립했다. 생리컵이란 여성의 질 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제품이다. 그동안 한국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월경용품은 일회용 생리대나 면생리대, 탐폰 등이 대부분으로 국내에서는 생리컵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다. 듀이랩스가 처음 개발한 생리컵은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디스크 타입(원반모양) 생리컵, 포이컵이다. 듀이랩스는 생리컵의 사용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컵 형태를 원반 모양으로 넓고 납작하게 만들었다. 재질도 구김이 쉬운 의료용 실리콘으로 바꿔 컵을 구겨 질에 넣는 과정을 어려워하는 초보 사용자가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벨타입 생리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손가락으로 질 길이를 측정하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질 길이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오이사 벨은 미니, 스탠다드, 플러스의 총 3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기호에 맞게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는 생리컵을 사용하기 전에 공부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진입장벽

    2023.12.06 01:05:05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이물감 없는 국내 최초 디스크 타입 생리컵 개발한 스타트업 ‘듀이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