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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 기다려라"...쿠팡이츠, 요기요 제치고 업계 2위 등극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2위로 뛰어올랐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쿠팡이츠 앱 사용자는 649만명을 기록했다. 요기요 앱 사용자 598만명을 넘어섰다.이로써 쿠팡이츠는 2019년 6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 앱 2위를 차지했다.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혜택’ 제공 등 프로모션을 앞세워 요기요와의 앱 사용자 격차를 크게 좁히는데 성공했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3월에는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 ‘무제한 무료 배달’ 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까지 내놨다. 그 결과 이번 조사에서 요기요를 누르고 배달 앱 2위로 올라섰다.한편 지난 3월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으로 사용자 수 2126만명을 기록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2 10:03:00

    "배달의민족 기다려라"...쿠팡이츠, 요기요 제치고 업계 2위 등극
  • 배달 시장도 ‘쿠팡 스타일’로 접수한다...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쿠팡이츠가 쿠팡 와우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을 시행한다.쿠팡이츠는 고물가 시대에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음식가격을 할인해주는 와우할인이 무제한 무료배달로 전환 개편된다.배달비를 아예 없애 고객들의 물가 인상 고통을 덜어주고 외식업주들은 추가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 없이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음식 가격 할인 혜택과 무제한 무료배달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와우 회원은 무료배달과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 집 배달 중 원하는 배달을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무료배달은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한 배달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수도권과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경상,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 등 적용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향후 보다 많은 전국의 외식업주들과 고객들이 와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와우회원은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혜택 이외에도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뿐 아니라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까지도 즐길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와우 회원에게 30억 달러(약 3조9162억원)의 절약 혜택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18 14:06:18

    배달 시장도 ‘쿠팡 스타일’로 접수한다...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회원수 100만 돌파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출시한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가 8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올해 1월 처음 선보인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이다‘땡겨요’ 회원수는 지난 1월말 1.8만명에서 100만명(9월9일 기준)으로 54배 성장했고, 모바일 인덱스에서 제공한 월간 이용자수(MAU)는 59만명(8월말 기준)으로 6월 대비 4배 증가해 현재 배달 앱 중 월간 이용자수 4위인 배달특급을 넘어 배달앱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기록해 올해 연간 목표인 회원수 120만명 돌파도 9월 중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땡겨요’의 주요 성장 요인은 ▲금융서비스와의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서비스 ▲땡겨요 입점 가맹점 혜택 ▲땡겨요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실시 등이다.‘땡겨요’는 배달앱과 금융이 만나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 배달 라이더 대출(20억원), 땡겨요 전용 카드(1.3천좌), 땡겨요 적금(85억원) 등 플랫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또한, ‘땡겨요’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배달유니온에 가입해 고객이 ‘서울사랑상품권’을 7~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땡겨요 쿠폰 할인까지 더해 결제하면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7월 21일부터 신한 쏠(SOL)을 통해 구입이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시행해 6만건(9.4억원, 9월13일 기준) 판매실적을 달성해 서울시 공공배달 사업에

    2022.09.15 09:49:21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회원수 1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