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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 써머리] 국내 ‘영리치’, 평균 자산 66억…상업용 부동산 선호 外

    자산관리의 방향타가 돼줄 WM ISSUE&EVENT국내 ‘영리치’의 평균 총자산은 6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동산은 60%, 금융자산이 40%를 차지한다. 이들은 상업용 부동산을 선호하며 1인당 부동산은 1.7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절반은 전문직을 비롯한 회사원이었으며, 평균 연소득은 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행태를 분석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와 대중 부유층(금융자산 1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보유), 일반 대중(금융자산 1억 원 미만 보유)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기반해 작성했고, 처음으로 영리치(49세 이하 부자)와 올드리치(50세 이상 부자)를 비교했다.영리치의 1인 평균 자산은 올드리치(80억 원)보다 적었지만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은 6대4로 동일했다. 다만 영리치는 올드리치(1.5채)보다 많은 주택 1.7채를 보유했고, 주거 목적 주택을 제외하면 영리치는 상업용 부동산을, 올드리치는 토지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0%로 가장 많았고,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동일 연령대의 일반 대중보다 그 비율이 6배 이상 높았다. 회사원과 전문직이 영리치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자산 형성 원천으로 1순위는 근로소득(45%)이 꼽혔다. 이어 사업소득(23%), 상속 및 증여(18%), 재산소득(15%)이 뒤를 이었다.다만 소득으로 부를 일군 영리치보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이 3배가 많았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은 128억 원으로 집계됐으나,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2022.04.28 08:23:44

    [WM 써머리] 국내 ‘영리치’, 평균 자산 66억…상업용 부동산 선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