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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걸 스킵하는 시대, 효과적 메시지 만드는 법

    [서평]스티커 메시지김병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6000원요즘 영상이나 카드 뉴스 등 콘텐츠를 볼 때 우리는 더 많이 더 빨리 ‘스킵(skip)’하고 있다. 처음에 스킵은 단순히 스팸 광고를 건너뛰기 위한 용도였을 것이다. 하지만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스팸 광고처럼 취급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바쁜 시대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적절하게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 창작자들은 자신이 애써 만든 콘텐츠가 고객에게 제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 스킵되지 않도록 점점 더 콘텐츠를 자극적으로 만든다. 유튜브의 섬네일에 내용과 무관한 ‘낚시성’ 제목이 넘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콘텐츠가 자극적일수록 받아들이는 이들의 스킵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더 자극적으로 콘텐츠가 쏟아지고 한쪽에서는 스킵을 무기로 콘텐츠를 넘겨 버리니 자신의 콘텐츠를 제대로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비대면 시대에 상대를 사로잡을 콘텐츠의 힘이 더 중요해졌는데 말이다. ‘스티커 메시지’는 주목받기 어려운 때 자신의 메시지가 1초 만에 스티커처럼 착 달라붙어 상대의 마음을 잡는 방법을 이야기한다.저자는 콘텐츠가 쏟아지는 때 중요한 것은 자극적인 메시지를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교육 현장과 비즈니스 현장 등 30여 년 동안 광고계에 몸담으며 수많은 히트 광고와 정치인·경영자의 말에서 상대를 설득하고 고객을 그러모으는 데는 7가지 일정한 공식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단순성(Simplicity), 표적화(Targeting), 흥미성(Interesting), 구체성(Concreteness), 핵심어(Key

    2022.08.15 06:00:08

    모든 걸 스킵하는 시대, 효과적 메시지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