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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최강' 대한민국 사브르 대표팀, '안방'서울에서 우승 도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3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에 도쿄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어펜져스'전원이 출동한다. 4월29일(토)열리는 준결승/결승전은tvN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선보였다. '막내 에이스'오상욱의 복귀와,세계 랭킹 4위로 펜싱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 획득한 구본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3월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펜싱 월드컵 정상에 오른 여자 단체전 멤버 전은혜,최세빈,윤소연,이한아도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차세대 검객’외에도 도쿄 올림픽 단체전 메달리스트 윤지수,서지연 등 베테랑들이 가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 세계 사브르 탑 랭커들도 서울을 찾는다.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 40여 개국, 32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남자부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아론 실라지 (헝가리),볼라데 아피티(프랑스).여자부 에무라 미사키 (일본),데스피나 조지아도 (그리스),안나 바슈타 (아제르바이잔)등 세계 랭킹 1~3위 내 최정상급 실력자 전원 참가로,그 어느때보다 높은 수준의 경기가 기대된다.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주관하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이번 그랑프리는 2024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포인트,항저우 아시안게임 시드 배정 포인트를 부여한다.이번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준결

    2023.04.26 17:53:33

    '세계최강' 대한민국 사브르 대표팀, '안방'서울에서 우승 도전
  • ‘월드컵 특수’에 활짝 웃는 유통가…월드컵 마케팅 키워드 3

    [비즈니스 포커스]월드컵은 ‘스포츠 마케팅의 꽃’이라고 불린다. 높은 응원 열기와 시청률 때문에 월드컵을 통한 마케팅 효과가 그 어느 행사보다 크기 때문이다.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올랐던 2002년 당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02년 경제 백서에 따르면 한·일 월드컵으로 한국이 거둔 경제 효과는 26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이 16강에 진출했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민간 소비 지출 증가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 8634억원, 국가 브랜드 홍보 효과 9000억원을 예상하기도 했다.상업적인 효과만 놓고 본다면 올림픽보다 월드컵으로 기업들이 가져가는 이득이 더욱 크다는 분석도 있다.이에 따라 경기장 밖에서 펼쳐지는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 경쟁은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내뿜는 열기만큼이나 늘 뜨겁다.4년 만에 열린 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예년 못지않게 기업들의 월드컵 장외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 마케팅의 특징을 정리했다.키워드1. 집관족 급증에 펼쳐진 ‘치킨 전쟁’한국과 가나의 조별 예선이 펼쳐졌던 11월 28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 이츠는 ‘치킨 대란’에 빠졌다.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 대부분을 치킨 업체들이 차지했다. 주문도 어려웠다.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에서 운영하는 가맹점은 아예 주문 불가가 뜨거나 메뉴 대부분이 품절 상태였다.결국 사람이 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네 치킨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상품을 받기까지 약 1시간이 걸렸다. 평소보다 세 배 이상 시간이 소요됐다. 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월드컵을 보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실

    2022.12.08 06:00:09

    ‘월드컵 특수’에 활짝 웃는 유통가…월드컵 마케팅 키워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