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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산련, 대전환 시대 미래를 책임질 디지털 전문가 구축

    코로나19를 계기로 섬유패션업계는 모든 스트림별로 디지털을 통한 업무가 중심이 되고 있다.코로나19가 종식하면서 섬유패션업계는 다시 한번 기로에 섰다. 편리하고 객관적인 새로운 디지털 기술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원료 수급에서부터 제조 그리고 디자인, 기획, 판매,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가 필수가 됐다.글로벌 비즈니스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제 디지털화 그 이상이 요구된다.기업들은 이제 사업모델과 조직운영 모델의 디지털화를 최우선 전략과제로 삼고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마인드를 주문해야만 된다.변화는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와 함께 역할이 진화하고 등장함에 따라 해당 부문의 직업과 경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섬유패션 전공 대학생들이 하반기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시작됐다. 취업준비생의 진로 결정에 있어 디지털 전문가들의 생생한 정보나 조언은 가장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섬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의 주관 기관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기업 및 현직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실무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4번째 ‘섬유패션 디지털 유망직무’ 콘텐츠를 웹진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했다.박창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인적자원실 부장은 “섬유패션산업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이 동 교육과정을 이수해 교육 이후 현업에 접목하여 AI활용 및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FIND]를 전국 패션섬유 관련 대학에 배포해 섬유패션전

    2024.01.05 10:34:27

    섬산련, 대전환 시대 미래를 책임질 디지털 전문가 구축
  • 섬산련, 3년간 800명 AI인재 배출...AI교육으로 '디지털 격차' 줄인다

    챗GPT, 미드저니, 파이어플라이 등 생성AI가 급부상하면서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AI 기술 발달로 디지털 고도화는 이뤄지고 있으나, 오히려 디지털 격차는 점점 심화되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부터 섬유패션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융합할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도 하에 진행된 ‘AI융합형 인재양성사업 교육’은 섬유패션 산업 기술인력의 빅데이터, AI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밸류체인 전반에서 AI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특정 산업과 지역에 편중되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북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제직·편직, 염색·가공, 봉제, 기획 및 마케팅 등 스트림별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 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지 데이터 크롤링’, ‘염색공정 최적화 설계’ 등 5개 과정을 개선했고, ‘AI 패션코디 및 추천 등 플랫폼을 활용한 디자인 기획과 예측’과 ‘섬유패션 AI 기반 품질검사를 위한 분류기법 이해 및 실습’과정을 신규로 추가했다.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 ‘AI’로 通하다올해는 총 7개 기관을 통해 150여 기업의 섬유패션 업계 재직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각기 다른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특성 상 교육 성과는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 멀게만 느껴졌던 데이터와의 친밀도 ▲ 최적화된 설계를 통한 자동화 및 품질개선 ▲ 데이터 시각화로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주요 만족도로 꼽았다. 특히 기술 인력의 노령화가 심각한 제

    2023.12.14 08:10:52

    섬산련, 3년간 800명 AI인재 배출...AI교육으로 '디지털 격차' 줄인다
  • “AI 융합인재가 사람의 역할을 크게 만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25년까지 전문인력 1180명 양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가 섬유패션산업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할 기술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노동집약산업으로 구분되는 섬유패션업계에서는 AI 기술이 발달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 역할을 크게 할 수 있는 AI 융합인재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섬산련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산업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섬산련은 2021년도부터 2025년까지 데이터 구축 및 분석 역량과 AI 알고리즘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모델 기획 및 개발을 할 수 있는 1,18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섬산련은 한국표준협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컨소시엄도 구성했다.섬산련은 올해 ‘섬유패션산업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26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섬산련은 동 사업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AI 기술 도입에 필요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획·제조·유통·판매 전 분야의 수요를 기반으로 ‘패션코디 추천 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 분석’ ‘염색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AI학습 알고리즘 설계’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 섬유패션산업 스트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교육 범주를 넓혀 나갔다.교육생들은 그동안 엑셀 도표로만 관리했던 판매 데이터, 구체적이지 못했던 고객

    2022.12.27 15:12:22

    “AI 융합인재가 사람의 역할을 크게 만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25년까지 전문인력 1180명 양성
  • '취업률 94%' 패션판도 바꾸는 3D 가상 의류 디자이너 교육…패션업계 주목하는 '섬산련 FIND'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년 하반기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시작됐다. 취준생의 진로 결정에 있어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은 어떤 정보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 이런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취준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업 플랫폼 및 지자체, 기관 등에서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취업플랫폼 캐치는 직무 및 취업 관련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캐치클래스’를 오픈해 현직자가 전달하는 현업 스토리와 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서울시 종로구는 상명대와 손잡고 ‘청년 취창업 멘토링 토크콘서트’, 부산시는 국내외 우수기업-청년 취업 연계 지원 멘토링 사업을 벌이는 등 지자체에서도 청년들의 취업 멘토링을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섬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의 주관 기관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역시 기업 및 현직 전문가들의 멘토링, 실무 이야기를 취준생 및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3번째 ’섬유패션 디지털 유망직무’ 콘텐츠를 웹진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했다. 박창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인적자원실 부장은 “최근 섬유패션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원자 36%가 3D 가상의류 디자이너에 관심을 보였다. 메타버스, 메타패션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패션섬유 전공자 중에서도 3D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Vol.3는 메타버스 시대에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를 전국 패션섬유 관련 대학에 배포해 전공 학생들에게 미래

    2022.12.01 09:58:50

    '취업률 94%' 패션판도 바꾸는 3D 가상 의류 디자이너 교육…패션업계 주목하는 '섬산련 FIND'
  • 디지털 세상이 바꿔놓은 섬유패션 新직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지난해 매출 1조 900억 원을 달성하며 최고 성과를 기록한 F&F의 성공에는 디지털 본부의 역할이 컸다. F&F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디지털 본부를 설립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를 디렉터로 영입했으며,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개발자 등을 편입시켰다. 그동안 패션기업에 없었던 직무들이다.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무신사’는 ‘테크의 모든 것 다 무신사랑 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테크 전 분야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엔지니어,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IT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있다.디지털 시대를 맞으면서 섬유패션 업계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조직 내 IT 전문 직무를 만들고 관련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섬유패션 업계에서도 디지털 인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올 1월 일본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올해 채용하는 경력직 인재 연봉을 자신보다 높은 최대 10억엔(약 102억원)까지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래 경쟁자는 ‘ZARA’가 아닌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IT, 디지털 전환, 공급망 등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을 전개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PVH는 2022년까지 모든 디자인을 100% 디지털 디자인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패션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3D 디지털 디자이너 채용에 적극적이다. ◇디지털 인재 확보가 성장 동력 코로나19를 계

    2022.04.05 08:49:53

    디지털 세상이 바꿔놓은 섬유패션 新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