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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가 산타로 변신···후원·기부도 기업 색깔 살린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유통업계가 따뜻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물품 후원부터 이색 기부활동, 성금 전달에 이르기까지 기업 특색을 살린 후원 활동으로 추운 날씨에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식이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의류·잡화, 이불, 행복박스까지 다양한 물품 후원 눈길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과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은 12월 중순 총 7개국 취약계층에게 대표 품목인 의류와 패션잡화를 공동 후원했다. 기부 물품은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및 플레이키즈프로와 한세엠케이의 TBJ, 앤듀 등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세드림은 기업 특징을 살려 의류부터 수유용품, 신생아 완구, 침구류까지 유아동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 기부로 한세드림이 전달한 물품은 총 84억원어치에 달한다. 기부된 물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몽골, 엘살바도르, 라오스, 요르단, 키르기즈스탄 등 해외 7개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한세드림은 이 밖에도 4월 한세엠케이와 함께 남수단 내전 지역 소년병들을 위해 50억원 상당 의류를 공동 후원했으며, 5월에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취약계층 지역에 1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아성다이소 역시 다양한 제품을 담은 ‘행복박스’로 풍성한 물품 후원에 나섰다. 아성다이소는 22일 명동본점에서 ‘2021 다이소 행복박스 전달식’을 열고 구세군을 통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행복박스에는 연필, 필통 등 학용품과 완구, 팬시용품 등이 담겼으며, 구세군을 통해 전국 보육원 시설 아동 2000명에게 크리스
2021.12.31 10: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