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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래스돔, 세계 최초 Real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 LCA 솔루션 공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글래스돔(대표 김대웅)은 세계 최초 제조현장 Real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 LCA(Life Cycle Assessment) 솔루션을 2023년 독일 하노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유럽연합(EU), 미국 등 일찍부터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 국가들은 보다 정교한 탄소배출 규제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EU의 경우 올해 10월부터 수입되는 철강, 시멘트, 전력 등 6개 품목에 탄소배출량에 따른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를 시범 운영한다.또한 EU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수출하는 기업들은 2024년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정보를 공시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수축기업 별로 등급화를 하여, 향후 낮은 등급의 제품은 공급망에서 퇴출하는 로드맵까지 제시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배터리의 생산부터 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에 걸친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이른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규제도 시행될 예정이다.이와 같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은 전체 탄소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공급망 전체 협력업체(Scope 3) 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데이터가 필요하다. 다만, 기존과 같이 수출기업 선도 하에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Scope 3 데이터를 모으는 방식은, 협력 업체의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해서 수출기업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어려움이 있다. 또한 Scope 3 탄소발생량의 경우, 대부분 Key-in으로 전달되는 값을 받아 수출 기업에서 취합하거나, 그마저도 어려운 부분은 많은 가정값이 포함된 Database를 활용하여, 계산하게 된다. 이러한 기존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취합된 탄소발생량 LCA값의 정확도가 현

    2023.04.21 09:36:03

    글래스돔, 세계 최초 Real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 LCA 솔루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