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ES AI,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B샘플 공동 개발 계약

    미국 리튬메탈 배터리 제조사 SES AI가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개발의 두번째 단계인 배터리 B샘플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기아와 SES AI는 올해 말부터 한국 의왕에 B샘플 셀 전용 개발, 조립, 테스트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SES AI는 이 새로운 시설 내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리튬메탈 라인 중 하나를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SES AI는 현대차·기아와의 협력 확대로 세계 최초로 두 건의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개발 JDA를 진행하는 회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SES AI는 2023년 12월에 다른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와의 첫 번째 B샘플 JDA를 발표했다. 두 B샘플 라인 외에 또 다른 A샘플 라인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배터리 셀 생산용으로 전환하는 중이다.치차오 후 SES AI 대표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하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판매사가 된 현대차·기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SES AI는 AI를 활용해 에너지 밀도, 제조 용이성 및 100%에 가까운 안전 보장이라는 최상의 조합을 달성하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SES AI와 현대차·기아는 2021년부터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뿐 아니라 전기차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에 대해 협력해 왔다.현대차·기아의 전동화 에너지 솔루션 담당 김창환 전무는 “SES AI의 리튬메탈 경험은 현대차와 기아가 세계 최고의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 중인 기술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구성 요

    2024.04.24 20:08:13

    SES AI,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B샘플 공동 개발 계약
  • 현대차·SK가 투자한 美 SES “리튬 메탈 배터리 2025년 상용화”

    미국 차세대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세계 최대 리튬 메탈 배터리인 107Ah용 ‘아폴로’를 공개했다. 100Ah 이상의 리튬 메탈 배터리가 세계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ES은 4일 ‘SES 배터리 월드’ 온라인 행사에서 107Ah 용량의 리튬 메탈 배터리 아폴로를 선보였다. 아폴로는 무게 0.982kg, 에너지 밀도는 417Wh/kg 및 935Wh/L에 달한다.SES는 아폴로가 상온에서 진행한 10시간 방전(C/10), 3시간 방전(C/3), 1시간 방전(1C) 테스트에서 모두 비슷한 수준의 높은 용량과 에너지 밀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치차오 후 SES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초로 100Ah 리튬 메탈 배터리를 개발하고 시연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완성차 업체들과 차세대 배터리 공급업체들은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해냈다. 우리는 완성차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 배터리를 최적화하고 상용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SES는 동시 진행 중인 개발 트랙 세 가지를 소개했다. 신소재 개발 플랫폼 헤르메스,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차랑용 대형 배터리 셀 아폴로, 마지막으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세이프티 소프트웨어 아바타다.SES는 제너럴모터스(GM), 현대차·기아와 전기자동차(EV)용 ‘A샘플’ 리튬 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한 제휴개발계약(JDA)을 체결했다.공동 개발한 A샘플은 2022년 공개 예정이며 2025년 리튬 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용 A샘플 리튬 메탈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 업체는 SES가 유일하다.SK(주)도 SES의 리튬 메탈 배터리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한국 기업 중 가장 먼저 2018년부터 SES에 투자한 주요 주주다.이날 S

    2021.11.05 06:00:21

    현대차·SK가 투자한 美 SES “리튬 메탈 배터리 2025년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