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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 10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인 포티투닷이 대규모 투자 유치 기록을 경신했다.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오는 2023년 자율주행 수직통합 솔루션을 자동차 제조회사(OEM)의 차량에 통합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포티투닷에 따르면, 10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첫번째 기관 투자)를 지난 2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이외에 신한금융그룹, 롯데렌탈/롯데벤처스, 스틱벤처스, 위벤처스/DA밸류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가 신규로 참여했다.1040억원은 시리즈A 기준 국내 스타트업 최다 투자 유치 금액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도 시리즈 A 라운드 기준으로 최상위 수준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포함해 포티투닷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0억원이다.포티투닷 측은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기술 투자 확대(M&A, 지분투자), 사업 가속화(출자, 합작법인 설립), 핵심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우선 포티투닷은 도심형 통합 솔루션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풀스택(full-stack·자율주행 AI 부터 AI 가속기 시스템까지) 자율주행 기술 AKit와 최적의 이동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TAP! 핵심 기술을 고도화한다.자율주행 솔루션 AKit은 2023년 4분기를 목표로 자동차 제조회사(OEM)의 차량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센서, SDx 맵, 자율주행 코어 소프트웨어(AKit Core), AKit OS 및 시스템 / 하드웨어, AKit AI 가속기,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및 관제시스템 등을 수직계열화해, 자체 개발하고 있다.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시민에게 공개된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2021.11.04 06:00:05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 10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신한은행, 모빌리티 분야 금융 사업 발굴 나서

    신한은행이 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신한은행은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과 모빌리티 데이터 연계 사업 및 자율주행 기반 금융 신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포티투닷은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다. 자율주행 기술 레벨4(일부 상황 제외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 면허의 기술력과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지불 결제 사업, O2O플랫폼에 필요한 서비스 발굴 및 개발 협력, 모빌리티 금융 신사업 발굴 및 추진, 스마트시티 사업 내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1호’의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캐피탈의 전략적투자(300억)와 함께 진행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포티투닷과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세종시 스마트시티 컨소시엄도 함께 진행해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과 결합한 미래 혁신 금융의 청사진을 그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7.16 18:11:13

    신한은행, 모빌리티 분야 금융 사업 발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