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FOR CEO] 모터사이클의 황제, 할리데이비슨
두둥, 두둥, 두둥….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심장박동 소리를 닮은 거친 배기음이다. 1965년 첫 출시 이후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기준’을 제시한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클래식’은 넉넉한 적재 용량과 탁월한 승차감, 웅장한 외관을 앞세워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모터사이클의 자리를 지켜왔다. 2014년 프로젝트 러시모어로 불리는 기술력이 적용돼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690cc의 트윈캠 103 엔진은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Boom!™ 4.3 오디오 시스템은 투어에 품격을 한 단계 높여주며, 22.7리터의 연료탱크와 넓고 견고한 새들백은 장거리 투어에 여유를 더해준다. 페어링 앞쪽에 설계된 통풍구 스플릿 스트림 시스템은 주행 풍을 순환시켜 라이더가 받는 실질적 진동을 20% 정도 줄이고, 전·후 브레이크가 연동된 리플렉스 ABS가 기본으로 장착돼 안전성도 강화했다. 특히 서양인보다 체구가 작은 한국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한 ‘울트라 클래식 스페셜 코리아 핏’도 출시된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문의 할리데이비슨코리아 070-7405-8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