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쇼크’ 자동차 시장 판이 바뀐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017년 말 내놓기로 한 보급형 세단 ‘모델3’가 예약 주문 단계에서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불과 1주일 만에 주문량이 32만5000대를 넘었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쇼크’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전면 재편됐던 사건이 자동차 시장에서 재현될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온다. 테슬라의 등장은 자동차에 대한 개념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이제 전기차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다.

취재Ⅰ차완용·최은석·김현기·조현주 기자
사진Ⅰ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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