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달 선물, 직접 만드는 앙금플라워떡케이크로 마음 전하세요

어버이날. 어린이날이 가까워오면서 어버이날 카네이션 떡케익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쩍 소화기관이 약해지신 부모님에게 100%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는 데다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몸에 해롭지 않은 떡케이크를 선물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떡케이크는 가격대가 높은 데다 원하는 모양을 찾기도 어려운 편이다. 이에 최근에는 앙금플라워 자격증을 가진 앙금플라워 데코전문가가 직접 떡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다양한 공방 및 클래스가 등장,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떡케익만들기 체험을 해보고 싶은 것이라면 원데이클래스를 수강할 수도 있고, 이외에 추가적으로 더 수업을 듣고 싶다면 취미반이나 자격증반을 들을 수도 있다.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등록 된 라이스 클레이지도사 강사에게 라이스클레이 전문강사 자격증, 라이스클 전문가 자격증 (드로잉도우, 라이팝스) 수업을 들을 수도 있는 등 관련 클래스까지 더하면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만드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떡을 찌는 것부터 시작해 꽃잎 모양의 팁을 하나하나 만들어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재료에도 정성이 가득하다. 밀가루를 이용하는 일반 케이크와 달리 쌀과 강낭콩 앙금 등의 천연재료에 백년초, 녹차, 단호박 등 천연색소를 이용해 색을 낸 꽃으로 장식한다.

건강하면서도 아름다운 특별한 매력을 지닌 덕에 칠순떡케이크, 환갑떡케이크 등 어르신을 위한 선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맛이 지나치게 달지 않고 부드러워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답례품이나 돌떡케이크, 백일떡케이크를 선물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고 싶다면 취미반이나 자격증반 클래스를 등록해 플라워앙금떡케이크 심화과정을 진행할 수도 있다.

해당 과정에서는 일반 케이크 외에 카네이션 떡케익, 캐릭터떡케익으로 뽀로로떡케익, 선인장 다육이 앙금떡케익 등 특정한 테마를 더한 케이크도 만들어보게 된다.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등록된 수원 매탄동 통합센터 나오미공방 방예은 대표는 “최근 어른분들을 위한 선물로 앙금플라워떡케이크를 수원주위에 평택. 오산. 광교. 등지에서 찾아오시는 경우도 있다많이 찾으시는 것 같다. 정성은 물론 맛과 멋이 더해진 선물이라 선물하는 분도 선물 받는 분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앙금떡케익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 대표는 “아직까지 떡케이크가 옛날 방식의 촌스러운 케이크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떡케익도 계속해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퓨전떡으로 컵케이크 형태가 선보이고 있기도 하고 여기에 라이스클레이가 어우러지고 있기도 해 세련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예은 대표는 4월달에 생생정보통에서 수제과일청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방송출연을 한적이있다. 과일청종류나 천연수제코디얼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떡케익을 선물할 때 여성다이어트에 좋은 자몽, 레몬으로 자몽청, 레몬청을 만들 수 있으며 또한 장미코디얼, 딸기코디얼 등을 배워서 같이 선물해 보는것도 좋다”라고 마지막으로 덧붙여서 설명한다.

한국경제매거진 온라인팀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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