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넬리아니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캄비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구조적 무게를 덜어내는 그의 작업 방식을 닮은 슈트는 유연하고 우아하다.
LIGHT
핵심은 가벼움이다. 하이테크를 접목한 초경량 원단을 사용해 무게가 가볍고, 포멀과 캐주얼 룩의 간극을 좁혀 기분이 가벼워진다. 셔츠, 타이와 매치하면 더없이 진중한 분위기가 발휘되지만, 티셔츠에 스카프를 매치하면 여유로운 위크엔드 룩이 완성된다. 한 벌의 슈트로 여러 가지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건 동시대의 남자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짚어낸 꼬르넬리아니만의 계산이 반영된 것이다.
SIMPLE
화려한 기교나 과감한 디테일을 배제한 꼬르넬리아니 슈트는 담백하다. 내추럴한 컬러 팔레트,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입을수록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직조해 표현된 은은한 패턴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이는 150단계의 정교한 제조 공정, 옷깃과 몸통, 소매의 깐깐한 마감 처리, 이탈리아 전통을 고수한 바느질을 거치기에 가능하다.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
문의 꼬르넬리아니 02-3463-0008
LIGHT
핵심은 가벼움이다. 하이테크를 접목한 초경량 원단을 사용해 무게가 가볍고, 포멀과 캐주얼 룩의 간극을 좁혀 기분이 가벼워진다. 셔츠, 타이와 매치하면 더없이 진중한 분위기가 발휘되지만, 티셔츠에 스카프를 매치하면 여유로운 위크엔드 룩이 완성된다. 한 벌의 슈트로 여러 가지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건 동시대의 남자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짚어낸 꼬르넬리아니만의 계산이 반영된 것이다.
SIMPLE
화려한 기교나 과감한 디테일을 배제한 꼬르넬리아니 슈트는 담백하다. 내추럴한 컬러 팔레트,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입을수록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직조해 표현된 은은한 패턴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이는 150단계의 정교한 제조 공정, 옷깃과 몸통, 소매의 깐깐한 마감 처리, 이탈리아 전통을 고수한 바느질을 거치기에 가능하다.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
문의 꼬르넬리아니 02-3463-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