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코스메틱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으로 수출 기회를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 200개 사가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라임코스메틱은 상담회에서 중국과 프랑스, 타이완, 불가리아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국가별 맞춤 수출 전략을 설명하며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천연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5종과 메이크업 제품 3종을 선보여 총 4만2000달러가량의 수출 상담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뷰티 박람회인 ‘2016 코스모프로프 홍콩(cosmoprof HONG-KONG)’에서 론칭할 예정인 스킨케어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베이징과 상하이 셔먼 등에서 각각 라임 쿠션을 판매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해외 유통 채널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희태 기자 hi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