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선정 ‘2016년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2016년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하나금융투자의 사상 첫 베스트 증권사 선정.’ 2016년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 결과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하나금융투자는 2013년 상반기 조사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이에 따라 작년 하반기까지 5회 연속 베스트 증권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절대 강자’로 군림해 온 신한금융투자를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인정받아 왔다.

결국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조사에서 신한금융투자를 제치고 창사 이후 첫 베스트 증권사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전체 35개 부문별 애널리스트 조사를 보면 30%가 넘는 14개 부문에서 새로운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탄생했다.

특히 14개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중 8개 부문에서 기존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이 아닌 생애 첫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나왔다.

미래에셋대우의 출범, KB금융지주의 현대증권 인수 등 그 어느 해보다 굵직한 이슈가 많았던 2016년 상반기의 금융 투자 업계가 만들어 내고 있는 ‘거대한 변화’들은 이번 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무려 826명의 펀드매니저가 설문에 참여해 또 한 번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2016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취재 이홍표·차완용·이정흔·최은석·김병화·조현주 기자Ⅰ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기사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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