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자산 배분 전략, 이제는 매크로 퀀트적 접근이 필요”}
약력 :1977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1999년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2005년 고려대 경제학 석사. 2014년 성균관대 경제학박사. 2007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2013년 국회예산정책처. 2015년 KB투자증권(현).
[한경비즈니스=김병화 기자]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은 금융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보다 중기적인 방향성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성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년간 공공기관에서 계량적 경제 분석과 전망 업무를 담당하면서 익힌 매크로 퀀트의 경험을 ‘자산 배분 전략 세미나’에 담아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후 자산 배분 측면에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남유럽 위기, 미 중앙은행(Fed) 출구전략 등과 같이 경제 시스템의 내생적 충격이라기보다 정치적 불안에 따른 외생적 충격이므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융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충격은 글로벌 정책 공조,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 하락 등으로 완화되고 있지만 정치적 대응 여부에 따라 단기적으로 자주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자산 배분 측면에서 중기적인 전략 차원에서 통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채권·금 등 안전 자산 비율을 확대하되 단기적 전술로는 유동성 확보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b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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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배분 전략, 이제는 매크로 퀀트적 접근이 필요”}
약력 :1977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1999년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2005년 고려대 경제학 석사. 2014년 성균관대 경제학박사. 2007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2013년 국회예산정책처. 2015년 KB투자증권(현).
[한경비즈니스=김병화 기자]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은 금융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보다 중기적인 방향성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성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년간 공공기관에서 계량적 경제 분석과 전망 업무를 담당하면서 익힌 매크로 퀀트의 경험을 ‘자산 배분 전략 세미나’에 담아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후 자산 배분 측면에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남유럽 위기, 미 중앙은행(Fed) 출구전략 등과 같이 경제 시스템의 내생적 충격이라기보다 정치적 불안에 따른 외생적 충격이므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융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충격은 글로벌 정책 공조,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 하락 등으로 완화되고 있지만 정치적 대응 여부에 따라 단기적으로 자주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자산 배분 측면에서 중기적인 전략 차원에서 통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채권·금 등 안전 자산 비율을 확대하되 단기적 전술로는 유동성 확보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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