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없는 소비 시대’ 직구·역직구의 세계

[커버스토리]


디지털 혁명이 유통 구조를 변화시키면서 이른바 ‘국경 없는 소비 시대’가 열렸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해외 직구(직접 구매)에 나서는 소비자가 매년 늘고 있다.

해외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도 증가세다. 중국 스마트폰 이용자인 이른바 ‘엄지족’의 한국산 화장품·의류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중국인 유학생 등이 국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해 자국 등에 판매하는 이른바 ‘신보따리상’도 등장했다.

해외 직구·역직구의 명암을 짚어봤다.

취재 최은석·차완용·김태헌·조현주 기자Ⅰ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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