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피맛골, 하루평균 유동인구 26만명

[상권지도 25=종로 피맛골]
{하루 평균 유동인구 26만2233명}
{주중 평균 1일 유동인구 32만515명}
{점심시간 유동인구 점유율 32.96%}









빅데이터분석= SK텔레콤 빅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광화문 상권의 350m반경 지난 6월 기준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총 26만2233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인구는 30대~40대였다. 정부기관과 대기업 등이 밀집한 국내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다.

40대 남자의 유동인구 점유율이 전체의 17.63%(4만621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남자 또한 17.23%(4만5170명)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30대 여자는 11.44%(3만5명), 20대 여자는 8.92%(2만3402명)의 점유율을 보였다.

시간대별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오피스 상권의 특성에 따라 점심시간이 32.96%(8만6440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퇴근 이후 시간대도 15.26%(4만26명)로 점유율이 높은 편이었다. 오피스 상권의 특징 중 하나인 주말 공동화는 광화문 상권에도 드러났다.

주중 평균 1일 유동인구는 32만515명에 달했지만 주말평균은 9만8636명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주말평균 1일 유동인구가 10만명이면 웬만한 상권치고는 적은 숫자가 아니지만, 그만큼 주중평균 1일 유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매출분석은 소매업종이 59.13%(약 434억원)로 가장 높았다. 음식 업종의 매출 또한 31.77%(약 233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음식업종의 객단가는 2만2642원으로 나타났다.

viva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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