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빛세상이 9월 6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생활용품(물티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맑은빛세상은 2013년 설립돼 ‘마실 수 있을 만큼 깨끗한 물만 담은 물티슈’라는 콘셉트로 2016년 기능성 물티슈 제품을 론칭해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이고 있다.
론칭한 물티슈는 미네랄워터만을 사용한 물티슈로 벤토나이트와 제올라이트, 일라이트, 황토 등 천연광물질을 배합해 추출한 정제수로 방부제와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네랄워터는 맥반석, 제올라이트 등 특정 광물질들로 인해 산소가 투과될 수 없도록 방어막을 형성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 각종 유해세균 침투를 막고 보존력을 유지시켜 물 자체만으로 보습·보존·항균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맑은빛세상은 물티슈에 광물질의 종류를 달리해 기능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분류했다.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맑은빛세상’과 영·유아용 제품 ‘아이야’, 여성을 위한 청결제품 ‘첫설레임’, 주부를 위한 제품 ‘온새미로’ 등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맑은빛세상 김기현 대표이사는 “단순히 세정역할만 하는 위생용품이 아니라, 보습과 유해세균을 제거해 주는 기능을 가진 물티슈로 소비자가 선택의 폭을 넓게 갖도록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는 물티슈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미스트, 팩 등 다양한 화장품 품목도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태우 기자 taelim12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