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국내외 업체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안마의자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스너가 생활 가전(안마의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종합 생활 헬스 브랜드 오스너의 대표 상품은 가격 대비 성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안마의자 ‘루시오S’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자신의 컨디션에 적합한 안마 스타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무름 및 지압·두드림·연타 등 각종 마사지를 수행할 수 있다. ‘3D마사지 모드’는 마사지 볼을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로도 움직여 상체의 굴곡진 부분도 마사지 해준다.
특히 설치 공간이 많이 필요한 안마의자 단점을 보완해 후방 15cm만 확보하면 설치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인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 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현명한 소비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20세 이상의 일반 소비자 총 6177명을 대상으로 가구·헬스·의류·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21개 부문, 370개 기업, 11개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리서치 결과와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6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정채희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