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 레슨] 폼 롤러 위에 올라서 3/4 정도의 스윙만

[겨울철 연습③ - 스윙 밸런스]
밸런스가 흔들리면 스윙이 무너진다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골프에서 스윙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건물도 기둥이 흔들리거나 부실하면 무너지는 것처럼 스윙도 축이 흔들리면 무너진다. 골프 비수기인 추운 겨울 동안 밸런스를 잘 유지할 수 있는 간단한 훈련법을 소개한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경기 고양 올림픽CC┃의상 먼싱웨어

헤어·메이크업 VIN HAIR&MAKE UP┃협찬 www.ongreen.co.kr



파란색 폼 롤러에 올라가 균형을 잡아보자. 위에 서 있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골퍼들이 있다. 이 동작이 잘되지 않는다면 하체보다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거나 발에서 느껴지는 밸런스가 약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연습을 하다 보면 하체에 힘이 들어가고 발로 중심을 잡으려는 감이 좋아진다.



위에 서있는 동작이 익숙해지면 위에서 어드레스를 취하고 연습 스윙을 해보자. 단, 하체가 잡혀 있기 때문에 스윙을 다하기보다 4분의 3 정도의 스윙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동작이 더 익숙해지면 클럽을 잡고 휘둘러 보자. 모든 힘이 하체로 내려오면서 상체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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