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공자 왈 "대의 위해 조직에 칼 대기 전에"

[포인트 매니지먼트]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욕속부달, 욕교반졸 (欲速不達 欲巧反拙)’는 공자의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 중 한 구절이다.


그 옛날 공자님은 말씀하셨다.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고 너무 좋게 만들려다가 오히려 그대로 둔 것만 못하게 망쳐 버린다고.


변화도, 개혁도 그렇다. 대의를 위해 조직에 칼을 대는 일은 기업에도, 직원에게도 달갑지만은 않다. 하지만 기업이 영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은 필수 불가결이다.


공자는 그의 제자 자하에게 눈앞에 보이는 빠른 효과와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매년 연초가 되면 조직 개편과 구조조정으로 목줄이 달아날까 조바심 내는 이들을 떠올리며
공자의 지혜를 잠시 빌려 보는 건 어떨까.


s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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