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 미토(Mito)가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스포츠용품(킥보드)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미토 킥보드는 유아 씽씽카, 어린이킥보드, 성인킥보드,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세대별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
어린이킥보드 및 유아 씽씽카에는 특허출원 미토 R4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2센치 더 큰 크기로 장애물 및 턱 충돌 시 보다 안전하도록 고안됐으며 광폭으로 배수구에 빠질 위험이 없다. 또한 LED 바퀴는 5개로 늘려 야간에도 보다 안전한 탑승이 가능하다.
미토 전동킥보드는 초강력 미토 아톰 BLDC 모터 적용으로 최대 출력이 550W이며 모터 수명을 5배 늘리고 파워를 25% 높였으며 작동시간을 50%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10.4AH 용량의 삼성 SDI 배터리를 사용해 24V로 1000번 이상을 충전해도 80% 이상 배터리 효율을 유지한다.
미토 킥보드 코리아 관계자는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유아 붕붕카부터 성인 전동킥보드까지 안전 및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미토킥보드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유해물질테스트 결과 납, 카드뮴과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성적서 번호 SU16-01304)”고 전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