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공평성·신뢰성 갖춘 ISO 인증기관, 세계표준인증원



신뢰도 높은 인증 서비스로 국내 기업들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온 세계표준인증원이 28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인증식에서 산업(ISO인증기관)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세계표준인증원은 2003년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관으로부터 ISO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인증 제도를 토대로 인증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국내 대기업 부문, 중견·중소기업 부문, 공공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ISO 인증서를 보급한다.

세계표준인증원은 인증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고객 신뢰도 및 만족도 향상과 경쟁력 신장에 이바지하며, 업무 표준화로 경영 효율성 증진에 기여한다. 또한 여러 단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경영시스템을 지원하고, 원격훈련 교육서비스 및 공개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세계표준인증원의 조형근 원장은 국내 ISO 제도 도입 1세대로서, 한국능률협회인증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해당 브랜드를 경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25여 년간 약 5000개의 기업·조직에 인증을 보급했다.

한편 해당 브랜드는 ISO 인증 기업 간 거래 및 수출 지원의 비즈니스 모델인 ‘공유가치 플랫폼’을 개발하고, 해외 지사를 설립해 한국 ISO 인증서 해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느낀 각 분야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 각 부문별로 세분화해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은 물론 국내 외 기업체들과 브랜드들의 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한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5106명을 대상으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등 전체 산업 전반에 걸친 126개 부문, 401개 기업, 15개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소비자 선호도 리서치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73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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