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팅 전문 브랜드 코코가 2017년 3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정보서비스(온라인데이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3년 연속 수상한 코코는 온라인 데이팅 전문 업체 ㈜에이프릴세븐이 지난 2014년 론칭한 1:1 소개팅 앱으로 20~30대 싱글 남녀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3만 명의 회원을 보유했으며 매일 사용자 본인에게 맞는 이성을 소개해주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2017년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대한민국 앱의 숨겨진 보석’ 컬렉션으로 공식 선정됐으며 코코만의 양방향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의 프로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정적인 모바일 소개팅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다양한 형태의 서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프릴세븐의 이정훈 대표는 “올해도 소비자들이 직접 주신 상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에게 좋은 인연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2017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핵심 요소로 삼아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를 마련해 선정했다.
총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5 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꼽았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45개 브랜드를 최종 신뢰 브랜드로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