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키친아트가 2017년 3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주방용품(종합주방용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5년 연속 수상한 키친아트는 냄비, 압력솥, 프라이팬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생산, 판매한다. 50여 년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1인 주방용품, 실리콘 제품, 3중 바닥 냄비 등이 있다. 스테인레스스틸 재질의 냄비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의 기능을 조합한 제품으로 열 효율성과 내산성, 내 알칼리성을 갖춘 신소재 조리 기구다. 이는 외부가 스테인레스로 처리돼 녹슬지 않고 열전도로 인한 뒤틀림 현상 방지를 특징으로 한다.
키친아트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주는 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2017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핵심 요소로 삼아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를 마련해 선정했다.
총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5 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꼽았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45개 브랜드를 최종 신뢰 브랜드로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