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스몰웨딩 브랜드, ‘춘천 산토리니’


춘천 산토리니가 5월 16일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2017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서 고객만족브랜드(스몰웨딩) 부문을 수상했다.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에 위치한 산토리니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한 카페 및 레스토랑으로 지난해부터 소원의 종탑이 있는 야외 정원에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딩서비스는 수비드(sous vide) 공법이 적용된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포함해 하객 규모 50명 정도인 소규모 스몰 웨딩부터 800명에 이르는 대형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 산토리니는 지난해부터 전문 웨딩플래너와 웨딩관련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실내에 신부대기실을 설치해 카페와 레스토랑을 포함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대표하는 웨딩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 또한 고속도로 옆에 위치해 탐색이 편리하고 서울에서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춘천 산토리니 박재연 대표는 “누구나 꿈꾸는 웨딩을 진행하기 위해 춘천 산토리니 만의 경관과 유럽풍의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이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편리한 접근성을 이용해 서울과 강원도의 예비 신랑 신부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7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다.

심사위원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신뢰도·인지도·이미지·만족도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공적서를 심사해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 주어진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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