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플은 ‘로보애널리스트’다

[SPECIAL REPORTⅠ: 주목할 스타트업-AI]
기술 통한 정보 격차 해소로 개인 투자자 ‘길잡이’ 꿈꾼다


(사진)위버플 김재윤 대표.

‘로보애널리스트’만큼 위버플을 잘 표현하는 단어는 없다. 위버플의 기술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투자 분석 과정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자동화해 적절한 투자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람이면 수일이 걸렸을 일을 불과 몇 초 만에 수행하게 함으로써 금융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위버플
대표자 김재윤
설립연도 2013년
한 줄 소개 기술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해 개인 투자자들의 현명한 금융 투자 결정을 돕고자 합니다.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금융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 리서치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 데이터, 뉴스 정보, 분석 정보,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것이 투자 리서치 플랫폼입니다.

위버플은 엑셀 데이터나 노동력이 요구되는 투자 분석 과정을 검색어 수 기반의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금융 AI 시스템을 자체 투자 플랫폼인 ‘SNEK’를 비롯해 증권사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및 다른 투자 리서치 플랫폼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김재윤 위버플 대표(가운데)와 직원들.(/위버플)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이유는.

실제 투자자로서 투자 분석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생각보다 금융 쪽이 기술적으로 많이 낙후돼 있다고 느꼈습니다. 투자 분석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너무 비생산적이고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것에 긴 시간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금융 투자 분야를 기술로 혁신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2013년 창업으로 연결하게 됐습니다.

애로 사항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라는 점은.

“금융 데이터가 워낙 방대하고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매우 고가라는 점입니다. 빅데이터를 다루는 스타트업은 데이터 비용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이 있으면 큰 도움을 얻을 것 같습니다.”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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