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HK 한국한의원, 중풍치료 한의원 브랜드
입력 2017-07-18 17:48:58
수정 2017-07-18 17:48:58
‘HK 한국한의원’이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한의원(중풍치료) 부문 1위를 수상했다.
1992년 부산 동래에 개원한 한국한의원은 누적환자 데이터 78만 건을 지닌 대형 한의원으로 주 진료는 중풍, 심·혈관 질환 및 난임으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HK 한국한의원은 조선침을 계량해 ‘한국체질침’이라는 독자적 침법을 중풍과 혈관질환 특화치료에 적용시켜 왔다.
중풍 후유증이나 운동장애의 전면 치료를 위해 재활운동실을 설립해 ‘탕제처방-한방시술처방-재활운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용중이다. 또한 한방 전자 시스템 개발과 연구에 투자해 미래 바이오테크산업을 통한 한방의료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년 동안 한방 자동화 시스템 연구를 통해 각종 질환의 과학적 진료가 가능한 한방전용 OCS-EMR-PACS-탕전실 연계 전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스톱 검진 시스템 도입, 원격검진 뷰어 활용 등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HK 한국한의원 관계자는 “바이오 헬스분야에서 과학기술과 한방진료 결합 치료법 제시 등 다양한 진료법 시도를 이어나간 결과 이번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더 나아가 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따른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한방 서비스 구현을 위한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