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매일유업이 대한민국의 아빠들을 응원하는 ‘예비 아빠 도전 육아 골든벨’ 행사를 연다.
매일유업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제2회 예비 아빠 도전 육아 골든벨’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제6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 아빠들의 적극적 육아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둘째로 진행된다.
‘도전 육아 골든벨’은 예비아빠 250명을 초청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퀴즈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모차, 카시트 등의 출산용품도 제공한다.
(사진) 지난해 열린 ‘제1회 육아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예비 아빠들이 OX육아퀴즈 정답을 맞히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행사 참가 신청은 ‘매일아이닷컴’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맘맘맘서울’ 카페에서 20일까지 하면 된다. 당첨 확인은 21일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일유업이 앞장서겠다”며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1975년 국내 최초 ‘어머니교실(현 예비엄마교실)’을 시작하며 건강하고 올바른 태교문화 조성 및 육아 지원을 위해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1호 협약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제도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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