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기업]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출시}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전문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출범}
(사진)=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네마 LED'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7월 13일 ‘시네마 LED’를 설치한 영화 상영관을 선보였다.
‘시네마 LED’는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극장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120여 년 역사의 영화 산업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제품이다.
앞으로 ‘슈퍼S’관을 찾은 관객들은 삼성 ‘시네마 LED’를 통해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 등의 한계를 극복한 최고의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시네마 LED’는 LED 캐비닛 96개를 활용한 가로 10.3m 세로 5.4m 크기로 영화에 최적화된 4K 해상도를 자랑한다. 사운드 시스템은 이 분야의 선두 주자인 하만의 JBL 스피커가 새롭게 설치됐고 하만의 사운드 전문가가 직접 튜닝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5월 영사기가 아닌 영화 장비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 인증을 획득해 100% 이상의 색 표현력과 보안에 대한 기준을 인정받았다.
또한 차세대 핵심 영상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해 앞으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은 명암비가 대폭 향상된 생생한 화질의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영화 감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폭스와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주요 영화 제작 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고 HDR 영화 콘텐츠 확대를 위한 협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출시
기아자동차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스토닉(Stonic)을 7월 13일 출시했다.
스토닉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의미다.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도심형 콤팩트 SUV를 목표로 경제성·스타일·안전성·주행감·디자인 등을 고루 겸비한 차다.
동력계는 1.6리터 E-VGT 디젤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DCT)를 탑재했다. 또한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동력 성능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최고 110마력, 최대 30.6㎏·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료 효율은 복합 리터당 17km다.
가격은 딜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이다.
◆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전문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출범
SK하이닉스가 100% 출자해 설립한 파운드리 전문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청주 본사에서 7월 10일 출범식을 갖고 파운드리 전문회사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200mm 파운드리 시장에서 고도화에 집중하고 시스템 반도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기술 난이도가 높은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최고경영자(CEO) 김준호 사장은 “공정과 기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을 다변화해 수익성 기반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200mm 파운드리업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과 사외이사 등이 참석해 파운드리 전문회사의 출범을 함께했다.
socool@hankyung.com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출시}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전문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출범}
(사진)=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네마 LED'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7월 13일 ‘시네마 LED’를 설치한 영화 상영관을 선보였다.
‘시네마 LED’는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극장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120여 년 역사의 영화 산업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제품이다.
앞으로 ‘슈퍼S’관을 찾은 관객들은 삼성 ‘시네마 LED’를 통해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 등의 한계를 극복한 최고의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시네마 LED’는 LED 캐비닛 96개를 활용한 가로 10.3m 세로 5.4m 크기로 영화에 최적화된 4K 해상도를 자랑한다. 사운드 시스템은 이 분야의 선두 주자인 하만의 JBL 스피커가 새롭게 설치됐고 하만의 사운드 전문가가 직접 튜닝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5월 영사기가 아닌 영화 장비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 인증을 획득해 100% 이상의 색 표현력과 보안에 대한 기준을 인정받았다.
또한 차세대 핵심 영상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해 앞으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은 명암비가 대폭 향상된 생생한 화질의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영화 감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폭스와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주요 영화 제작 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고 HDR 영화 콘텐츠 확대를 위한 협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출시
기아자동차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스토닉(Stonic)을 7월 13일 출시했다.
스토닉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의미다.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도심형 콤팩트 SUV를 목표로 경제성·스타일·안전성·주행감·디자인 등을 고루 겸비한 차다.
동력계는 1.6리터 E-VGT 디젤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DCT)를 탑재했다. 또한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동력 성능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최고 110마력, 최대 30.6㎏·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료 효율은 복합 리터당 17km다.
가격은 딜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이다.
◆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전문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출범
SK하이닉스가 100% 출자해 설립한 파운드리 전문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청주 본사에서 7월 10일 출범식을 갖고 파운드리 전문회사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200mm 파운드리 시장에서 고도화에 집중하고 시스템 반도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기술 난이도가 높은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최고경영자(CEO) 김준호 사장은 “공정과 기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을 다변화해 수익성 기반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200mm 파운드리업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과 사외이사 등이 참석해 파운드리 전문회사의 출범을 함께했다.
s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