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그릴리아’ 홍대점. /SPC그룹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SPC그룹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홍대점을 열었다고 8일 발표했다.
라그릴리아 양재점, 광화문점, SPC스퀘어점 등에 이은 아홉째 매장인 홍대점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14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라그릴리아 홍대점은 비어 탭(맥주를 따르는 손잡이)과 초크아트(흑칠판에 오일 파스텔로 글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로 매장을 꾸며 인테리어 포인트를 줬다. 홍대점만의 스페셜 메뉴인 ‘맥앤치즈 버거(1만7500원)’, ‘스테이크 리조또(1만9500원)’, ‘칠리프라이(1만500원)’, ‘허니월넛 치즈샌드(1만500원)’ 등을 선보인다.
홍대점은 ‘비프 온 더 스톤’, ‘로얄 까르보나라’, ‘해산물 뚝배기 치오피노 스파게티’, ‘가든 비앙카 피자’ 등 라그릴리아의 기존 대표 메뉴 외에 평일 점심 특가 메뉴인 ‘팬 스테이크 3종’과 평일 저녁 수제맥주 또는 와인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몰 플레이트 7종’도 판매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상권에 진출할 때마다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통해 홍대 주변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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