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다원의 다비앙이 10월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식품(차,음료)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다비앙은 평창다원의 차(茶) 전문 브랜드로, 직수입된 우수한 원재료를 별도의 생산라인에서 추가 선별 가공·제조해 더욱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감각적 패키지디자인이 적용돼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
특히 티백 제품군의 경우 육안으로 내용물 확인이 가능하고 물에 잘 우러나는 피라미드형으로 제작됐으며 티백 당 개별 중량을 1.5g까지 늘려 한층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비앙의 주력 상품으로는 히비스커스, 루이보스를 포함한 12종의 허브차와 4종의 프리미엄 홍차가 있다.
평창다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성장을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며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4개월간 심사를 진행했고 최고경영자의 비전 및 경영 방침과 경영전략, 연구·개발(R&D) 활동, 고객 만족 등 총 5개 항목의 종합 점수를 집계해 선정했다.
한국품질만족도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과 한국품질만족도 1위 운영사무국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돕고 기업에는 제품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엔 소비재·내구재·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총 64개의 품질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