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워시, 올해 글로벌 매출 전년 대비 30% 증가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LG전자는 한국과 미국 등 80개국에서 판매 중인 트윈워시의 매출액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과 미국에서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트윈워시는 한국에서 LG 드럼세탁기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사진) 드럼세탁기 아랫부분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LG 트롬 트윈워시’. /LG전자 제공

LG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아랫부분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트윈워시의 등장으로 분리 세탁, 동시 세탁, 공간 절약, 시간 절약 등이 한 번에 가능해졌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트윈워시는 철저하게 고객 니즈를 반영해 만들어진 혁신 제품”이라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세탁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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