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KT는 2018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KT는 이번 인사를 통해 총 5개 그룹사의 수장을 새로 선임했다.
KT는 BC카드 신임 사장에 이문환(사진) 부사장을 임명했다. 또한 KT IS 신임 사장에 김진철 전무를, KT DS 사장에 우정민 전무를, KT파워텔 사장에 김윤수 전무를, KT서브마린 사장에 이철규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KT에서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우정민 KT DS 사장은 KT에서 IT시스템개발단장,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등을 맡아온 IT 전문가다. 김윤수 KT파워텔 사장은 KT 영업 분야에서, 이철규 KT서브마린 사장은 KT 네트워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KT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KT와 그룹사간 핵심인재 교류를 통해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