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KT&G는 최고급 프리미엄 담배인 '에쎄 로열팰리스'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에쎄 로열팰리스는 250여 년 전 정조대왕이 즐겨 피웠던 조선시대 최고급 담뱃잎인 '서초(西草)'를 10% 블렌딩한 제품이다. 서초는 지금의 평안남도 양덕군과 성천군 일대에서 재배한 담뱃잎을 말한다.
에쎄 로열팰리스는 강원도에서 자란 참나무 활성숯 필터를 적용해 깔끔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함유된 서초는 어린잎이 자라는 시기부터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들려주며 키우는 등 이른바 '음악농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제품 전면에는 임금이 입던 정복인 '곤룡포'의 금색 용무늬 문양을 새겨 왕의 상징을 형상화했다. 후면에는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지난 2016년 11월 영·호남 지역에 한정 출시된 에쎄 로열팰리스는 지난달까지 총 54만 갑이 판매되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 0.1㎎으로 갑당 1만원이다.
정윤식 KT&G 에쎄팀장은 "초슬림 제품 판매량이 높은 남부지역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전통적 이미지를 담은 최고급 담배인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에쎄 로열팰리스는 250여 년 전 정조대왕이 즐겨 피웠던 조선시대 최고급 담뱃잎인 '서초(西草)'를 10% 블렌딩한 제품이다. 서초는 지금의 평안남도 양덕군과 성천군 일대에서 재배한 담뱃잎을 말한다.
에쎄 로열팰리스는 강원도에서 자란 참나무 활성숯 필터를 적용해 깔끔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함유된 서초는 어린잎이 자라는 시기부터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들려주며 키우는 등 이른바 '음악농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제품 전면에는 임금이 입던 정복인 '곤룡포'의 금색 용무늬 문양을 새겨 왕의 상징을 형상화했다. 후면에는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지난 2016년 11월 영·호남 지역에 한정 출시된 에쎄 로열팰리스는 지난달까지 총 54만 갑이 판매되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 0.1㎎으로 갑당 1만원이다.
정윤식 KT&G 에쎄팀장은 "초슬림 제품 판매량이 높은 남부지역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전통적 이미지를 담은 최고급 담배인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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