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1월 다섯째 주 기업 핫이슈

[플라자]
-카타르항공, 새 비즈니스 클래스 한국 론칭
-삼성전자, AI로 진화된 2018년형 ‘무풍 에어컨’ 출시
-아토팜, 아이들 위한 ‘아토팜 키즈’ 내놔
-트레드링스, 실시간 ‘항공 화물 스케줄 정보 시스템’ 선봬

◆카타르항공, 새 비즈니스 클래스 한국 론칭



카타르항공의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가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 인천공항에 상륙다. 최첨단 비즈니스 클래스인 ‘Q스위트’는 2017년 여름 도하~런던 노선에 처음 선보였다. 이후 파리·뉴욕·워싱턴D.C.에서 도입됐다. 인천은 카타르항공 전체 네트워크 중 다섯째로 ‘Q스위트’ 기종을 운항하는 도시가 됐다.

카타르항공은 1월 22일 인천~도하 노선의 ‘Q스위트’ 도입을 기념해 첫 항공편 전 좌석 승객에게 ‘Q스위트’의 개인 맞춤형 좌석을 상징하는 특별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추첨을 통해 2명의 이코노미 승객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Q스위트’는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에 더블 침대와 스위트형 도어를 장착해 퍼스트 클래스와 같은 수준의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도어 개폐를 통해 최대 4명까지 전용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좌석이 큰 특징이다. 4개 좌석 센터에 자리한 패널과 TV 모니터는 조정하거나 옮길 수도 있다. 직장 동료나 친구·가족 등과 함께 여행할 때 각각의 편의에 맞춰 좌석 형태를 변형할 수 있다.

새로운 기내식과 음료 옵션이 추가되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강화됐다. Q스위트 승객에게는 이탈리아의 카스텔로 몬테 비비아노 베키오가 디자인한 브릭스(BRIC’S)의 어메니티 키트와 더화이트컴퍼니가 특별 디자인한 파자마 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AI로 진화된 2018년형 ‘무풍 에어컨’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빅스비를 적용한 2018년형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제품을 사용한 지 평균 1주일 정도 지나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냉방·무풍·제습·청정 기능을 알아서 실행해 준다. 또 새롭게 적용된 ‘무풍 지능 청정’ 기능은 실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자동으로 청정 운전을 해 준다.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플랫폼인 ‘빅스비’가 탑재돼 복잡한 기능도 음성으로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2018년형 ‘무풍 에어컨’은 총 10개 모델로 출고가는 298만~563만원이다.

◆아토팜, 아이들 위한 ‘아토팜 키즈’ 내놔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 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만 4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을 위한 ‘아토팜 키즈’를 출시했다. 출시된 ‘아토팜 키즈’는 ‘페이스 로션’, ‘포밍 핸드 워시’, ‘컬러 립밤’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아토팜의 독자적인 특허 세라미드를 비롯해 천연 식물성 보습 인자인 ‘사카라이드 아이소머레이트’가 피부 안팎으로 수분을 지켜주고 외부 환경과 자극에 자주 노출되는 어린이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

◆트레드링스, 실시간 ‘항공 화물 스케줄 정보 시스템’ 선봬


수출입 물류 전문 기업 트레드링스가 국내 최초로 실시간 항공 물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항공 화물 스케줄 정보 시스템’을 출시했다. 트레드링스의 ‘항공 화물 스케줄 정보 시스템’은 현재까지 총 15개 국내외 주요 항공사들의 △항공 물류 스케줄 △출·도착 시간 △항공기 정보 △소요 시간 △항공사 △지도 정보 등 항공 물류 스케줄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한두 시간의 시간차가 큰 변수로 작용하는 항공 화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데이터를 일원화해 제공한다. 또한 구간별 항공사, 직항, 1회 경유, 2회 이상 경유, 소요 시간 등 다양한 필터 기능을 추가해 조건별로 검색할 수도 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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