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가이거(GEIGER), 113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명품 브랜드
입력 2018-02-27 09:36:26
수정 2018-02-27 09:36:26
[한경비즈니스=김은영 기자] 유럽 전통의 클래식함과 현대적 감각을 두루 갖춘 브랜드 가이거(GEIGER)가 27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인증식에서 패션(시계)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가이거(GEIGER) 시계는 30년 전통의 시계 제조 기업 크리스챤모드가 오스트리아 가이거(GEIGER)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소비자에 다양한 시계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다.
가이거(GEIGER) 시계는 슈테판대성당,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쇤브룬 궁전 등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는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ISO 품질 경영을 통해 엄격하게 생산, 관리되고 있으며 국내 홈쇼핑,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활발한 매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울러 이 브랜드의 시계 컬렉션은 유럽 전통과 모더니즘의 조화를 통해 한국, 유럽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각계각층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성비 높은 품질과 각국의 소비자를 아우르는 미니멀한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아 매년 스위스 바젤월드, 홍콩 시계&쥬얼리 페어 등 세계 유명 시계 전시회에 출품됐다.
크리스챤모드 관계자는 “2018년 창립 113주년을 맞이한 가이거(GEIGER)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꾸준한 디자인 연구로 구매층과 판매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 첫 걸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느낀 각 분야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 각 부문별로 세분화해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활동은 물론 국내 외 기업체와 브랜드의 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업체들을 선별했다. 총 392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총 58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됐다.
cy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