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땅사부일체]
-미래 가치가 있는 좋은 땅 골라 투자하는 9가지 방법
[한경비즈니스=이인영 한국경제신문i 편집자]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지난해 로또 판매액은 약 3조8000억원, 하루 평균 104억원어치가 팔려 나갔다.
이것만 봐도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재테크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재테크는 여유 있는 자의 전유물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신간 ‘땅사부일체’의 저자는 ‘돈이 있어야 투자한다’는 자포자기 마인드를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한 ‘토지 재테크’가 있기 때문이다.
◆“주거·상업용 부동산보다 유리”
저자는 땅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단, 미래 가치가 있는 제대로 된 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있다면 큰 매력이 없다. 또한 아무리 저렴해도 더 오른다는 보장이 없으면 역시 매력이 없다. 대한민국에 땅은 많지만 제대로 된 땅을 골라낼 안목까지 지닌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는 땅을 고를 때 순수한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한다. 투자 지역을 물색할 때 노후까지 대비해 고향이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근 지역만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연히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고 좁아진 시야만큼 적은 수익을 낸다는 것이다.
투자 지역을 선택할 때는 다른 목적은 모두 배제하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을 선택해야만 한다. 그래야 투자 지역 물색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추후 수익도 달라진다. 또한 투자자의 투자금에 맞는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토지 투자에서는 반드시 투자 기간을 정해야 한다. 토지는 단계별로 지가가 상승한다. 개발계획·착공·완공 등 3가지 단계로 변화돼 지가가 자연스레 상승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개발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개발 발표가 나고 실질적으로 착공이 이뤄지기까지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걸린다.
투자자들은 해당 지역 상황이 어느 시점인지 파악해 예상 기간을 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간을 예상하고 투자해야 효율적인 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미래 가치가 있는 좋은 땅에 투자하기 위한 9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몇 가지 예를 들면 국책 사업과 개발 호재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초보 투자자 대부분은 땅을 볼 때 땅의 모양새, 지목, 평당가, 도로 접근성 등만 보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게 아무리 좋아도 주변에 개발 호재가 없다면 그 땅의 가치는 올라가지 않게 된다. 또한 땅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답사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이 백 번, 천 번 들어도 한 번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
땅을 보는 목적도 중요하다. 땅을 볼 때는 보는 이에 따라 자기가 어떤 목적과 용도로 땅을 구입할 것인지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주변 환경 역시 매우 중요하다. 땅은 부동성이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주위 환경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다. 전국 대비 11.7%의 수도권 면적에 전 인구의 49%가 집중돼 있고 대부분의 구매력이 이곳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 이제 어떤 땅을 고를까. ‘땅사부일체’를 통해 답을 찾기 바란다.
-미래 가치가 있는 좋은 땅 골라 투자하는 9가지 방법
[한경비즈니스=이인영 한국경제신문i 편집자]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지난해 로또 판매액은 약 3조8000억원, 하루 평균 104억원어치가 팔려 나갔다.
이것만 봐도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재테크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재테크는 여유 있는 자의 전유물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신간 ‘땅사부일체’의 저자는 ‘돈이 있어야 투자한다’는 자포자기 마인드를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한 ‘토지 재테크’가 있기 때문이다.
◆“주거·상업용 부동산보다 유리”
저자는 땅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단, 미래 가치가 있는 제대로 된 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있다면 큰 매력이 없다. 또한 아무리 저렴해도 더 오른다는 보장이 없으면 역시 매력이 없다. 대한민국에 땅은 많지만 제대로 된 땅을 골라낼 안목까지 지닌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는 땅을 고를 때 순수한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한다. 투자 지역을 물색할 때 노후까지 대비해 고향이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근 지역만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연히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고 좁아진 시야만큼 적은 수익을 낸다는 것이다.
투자 지역을 선택할 때는 다른 목적은 모두 배제하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을 선택해야만 한다. 그래야 투자 지역 물색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추후 수익도 달라진다. 또한 투자자의 투자금에 맞는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토지 투자에서는 반드시 투자 기간을 정해야 한다. 토지는 단계별로 지가가 상승한다. 개발계획·착공·완공 등 3가지 단계로 변화돼 지가가 자연스레 상승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개발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개발 발표가 나고 실질적으로 착공이 이뤄지기까지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걸린다.
투자자들은 해당 지역 상황이 어느 시점인지 파악해 예상 기간을 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간을 예상하고 투자해야 효율적인 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미래 가치가 있는 좋은 땅에 투자하기 위한 9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몇 가지 예를 들면 국책 사업과 개발 호재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초보 투자자 대부분은 땅을 볼 때 땅의 모양새, 지목, 평당가, 도로 접근성 등만 보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게 아무리 좋아도 주변에 개발 호재가 없다면 그 땅의 가치는 올라가지 않게 된다. 또한 땅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답사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이 백 번, 천 번 들어도 한 번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
땅을 보는 목적도 중요하다. 땅을 볼 때는 보는 이에 따라 자기가 어떤 목적과 용도로 땅을 구입할 것인지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주변 환경 역시 매우 중요하다. 땅은 부동성이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주위 환경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다. 전국 대비 11.7%의 수도권 면적에 전 인구의 49%가 집중돼 있고 대부분의 구매력이 이곳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 이제 어떤 땅을 고를까. ‘땅사부일체’를 통해 답을 찾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