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애널리스트-은행] 김수현 “증시 회복되면 은행이 가장 빠르게 튀어오를 것”
입력 2018-07-10 12:45:16
수정 2018-07-10 12:45:16
[커버 스토리 : 2018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은행·신용카드 부문,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약력 : 1981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과 졸업. 2008년 신한금융투자(현).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2018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은행 부문에 선정된 김수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으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하반기 은행 산업의 실적 흐름은 매우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식시장 상황과 환율에 의한 외국인 수급으로 주가 전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정상화된다면 저평가와 우수한 펀더멘털로 은행 부문의 주가 회복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우수한 실적 흐름 대비 원화 약세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하반기 추가적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정책 은행으로서의 안정성은 물론 고배당 주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실적과 배당이 맞물리는 하반기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이다.
mjlee@hankyung.com
-은행·신용카드 부문,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약력 : 1981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과 졸업. 2008년 신한금융투자(현).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2018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은행 부문에 선정된 김수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으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하반기 은행 산업의 실적 흐름은 매우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식시장 상황과 환율에 의한 외국인 수급으로 주가 전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정상화된다면 저평가와 우수한 펀더멘털로 은행 부문의 주가 회복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우수한 실적 흐름 대비 원화 약세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하반기 추가적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정책 은행으로서의 안정성은 물론 고배당 주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실적과 배당이 맞물리는 하반기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이다.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