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건축 대상] 차별화된 컨테이너 건축, 큐브디자인건축사사무소



[한경비즈니스=김은영 기자]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디자인부터, 제작, 시공, 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큐브디자인건축사사무소가 7월 1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건축 대상’ 인증식에서 컨테이너건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큐브디자인건축사사무소는 컨테이너 아키텍쳐(Container Architecture)를 전문으로 다루는 주식회사 큐브 디엔디의 건축·디자인 전문 브랜드다. 해상용 컨테이너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건축물을 제공한다.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 시공, 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며 도시재생의 앵커시설, 주거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등의 공공건축물은 물론 민간건축물의 모든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큐브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건축물은 기존의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컨테이너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했다. 기상조건에 구애 받지 않는 견고함과 빠른 속도로 무한하게 조합·결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경제적이라는 점, 대지에 영향을 적게 주고 상당 부분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점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나라키움 대학생 주택(사회주택), 서울시 노을공원 전망대 카페(공공시설), 삼성물산 띠어리 팝업스토어(상업시설), KT&G 상상마당(숙박시설) 등 이 건축사사무소의 모든 레퍼런스는 미국 시방서(ISBU Association)에 의해 개발돼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름답고 실용적인 컨테이너 건축을 추구하기 위해 Turn-Key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분야별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평가기간에 총 521개 기업의 브랜드를 심사했으며 최종 49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됐다.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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