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헬스케어 브랜드대상] 중국 후난성 고급 차 원료로 만든 유기농 건강차, 하랑
입력 2018-07-12 21:00:35
수정 2018-07-12 21:00:35
[한경비즈니스=김은영 기자] 중국 유기농 고급 건강차 브랜드 하랑이 7월 1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헬스케어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유기농 건강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랑은 충북 제천의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살림원에서 제조하고 소셜 머천다이징 그룹인 소셜벤처 스튜디오가 기획, 판매하는 유기농 건강차 브랜드이다. 하랑의 유기농 건강차는 중국의 대표적 차 생산지 후난성에서 재배한 고급 차 원료로 만들었다.
후난성의 연평균 기온은 16~18도이고 무상기일이 260일 이상에 연평균 강우량이 1300~1700mm로 우수한 차 원료를 생산하기에 최적의 기후이다. 또한 후난성의 차 재배지는 1433제곱미터로 서울 면적의 2.4배에 달한다.
하랑은 ▲녹차, 바이차, 우롱차, 보이차 등 중국 고급 전통차 ▲다양한 꽃차 ▲꽃잎, 말린 과일 등을 혼합한 다양한 블랜딩차 ▲모닝티와 나이트티 등 우수한 품질의 고급 차(茶)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랑의 상품들은 모두 유럽 연합 유기농 법 (EEC 2092/91)에 등록된 최초의 독일 인증 기관의 유기농 인증인 BCS OEKO-GARANTIE와 미국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인 USDA ORGANIC을 동시에 취득한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 원료만을 사용한다. 차의 향과 맛 또한 기존의 시판되는 보급형 차와는 차별된다고 하랑 관계자는 강조했다.
하랑 관계자는 “2018 대한민국 헬스케어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중국 후난성의 우수한 차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유기농 건강차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분야별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평가기간에 총 521개 기업의 브랜드를 심사했으며 최종 49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됐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