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산무리의 군산오징어가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8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오징어요리 전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
1988년 서울 석촌동에서 시작한 잠실 맛집 군산오징어는 오징어불고기 전문 브랜드로 사업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식문화 선도를 위해 ㈜산무리를 설립했다. ‘기분 좋은 매운맛’을 표방하며 우리 전통 한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선보이며 연간 1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메뉴 ‘오징어불고기’는 피로회복, 성인병 예방에 좋은 오징어와 체내 독소제거 및 숙취해소에 좋은 미나리와 콩나물로 만든 건강식이다. 캡사이신을 첨가하지 않고 100% 국내산 마늘과 양질의 고춧가루를 사용한 비법양념장이 특징으로 3단계로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다. 불고기류 6종 외에 전골 및 수제튀김과 온라인 및 홈쇼핑을 통한 HMR제품(불고기팩, 오징어만두, 볶음밥 등)도 판매한다.
㈜산무리 안석배 대표는 “올바른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100년의 가치와 맛’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오징어불고기 전문점으로서 국내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 기분 좋은 매운 맛을 널리 알리고 군산오징어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