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코레일유통은 8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종빈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동력 강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추구, 고객이 인정하는 유통서비스 기업 실현,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을 기업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철도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적 편의 제공 및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위상 정립에 앞장서 주기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사장은 철도전문대학부속 철도고등학교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계산학과와 공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철도공사 정보기술단장 및 IT경영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4년부터 한국철도공사의 IT 관련 업무를 총괄한 전문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코레일유통의 경영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