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헤드를 조금 더 가파르게 올려라

[신나송의 골프 레슨]
- ‘디벗’에서 올바르게 샷하는 방법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디벗(잔디나 땅이 골프채에 파인 자리)’에 공이 들어가면 샷을 하기 까다롭다. 이때는 힘을 주는 스윙보다 하향 타격을 만들어 내는 스윙을 해야 한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먼싱웨어



우선 하향 타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스윙보다 클럽 헤드를 조금 더 가파르게 올려주는 스윙을 해야 한다. 손목을 일찍 꺾어 올려준다는 생각도 좋다.



③, ④와 같이 몸이 나가면서 찍어 치는 것은 오히려 실수를 유발한다. 공을 치는 타이밍을 왼발에 체중을 실어 놓은 상태에서 타격한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피니시 동작까지 스윙하지 않고 임팩트만 집중해 스윙을 끊어 쳐야 한다. 다만 작은 폴로스루를 만들 때 클럽 헤드가 돌아가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⑤가 스퀘어 페이스라면 ⑥처럼 토우 쪽(헤드의 바깥쪽)을 살짝 닫히게 놓고 스윙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디벗이 깊지 않은 상황이어야 한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
2018년 SBS골프아카데미 레슨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193호(2018.10.08 ~ 2018.10.1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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