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농심, ‘미니컵면’ 선봬



농심이 김밥·도시락 등 즉석식품과 곁들여 먹기 좋은 ‘미니컵면’을 출시했다. 농심 미니컵면은 용량을 일반 컵라면의 절반 수준(43~44g)으로 줄이고 얇은 면을 택해 조리 시간을 2분으로 줄였다.

농심 미니컵면은 최근 즉석식품 시장의 성장세와 식품 시장에 확산된 ‘소용량’에 힘입어 출시됐다. ‘가쓰오우동맛’과 ‘시원한 해장국맛’ 등 두 가지 맛이다. ‘가쓰오우동맛’은 감칠맛 나는 우동 국물에 별미튀김과 건미역 건더기를 더했다. ‘시원한 해장국맛’은 건파·고추·알고명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해장국 국물을 구현했다.


◆기아차, ‘2019년형 모닝’ 판매 돌입
기아자동차가 ‘2019년형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모닝은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후방 주행과 주차가 편해졌다. 기아차는 첫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모닝을 많이 선택한다는 점에 착안, 후방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고화질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이 장착됐고 럭셔리트림부터는 히티드 스티어링휠과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ETCS)이 기본 적용됐다.



◆LG전자, LG ‘트롬 플러스’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5방향 터보 샷’ 기술을 탑재한 드럼세탁기 신제품 ‘트롬 플러스(용량 21kg)’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에 3개였던 터보 샷이 5개로 늘어 세탁기 내부에 빈틈없이 물줄기를 뿌려주며 두드리고 비비고 흔들어 주는 등의 ‘6모션 손빨래 동작’이 더해졌다. 또 세탁 시간과 전기·물 사용량을 줄여주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3kg 용량의 세탁물을 표준 모드로 세탁하면 세탁 시간이 기존보다 18% 단축되며 전기와 물 사용량은 각각 30%와 1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앰풀 내놔
아이오페가 만년송의 고농축 항산화 에너지를 담은 ‘슈퍼바이탈 앰풀’을 출시했다. 슈퍼바이탈 앰풀에 담긴 핵심 성분 만년송 플라보노이드는 만년송에서 피부 항산화와 탄력 개선 효능 성분을 추출했다. 이 성분은 7일간 상온에서 천천히 우려낸 뒤 여러 번의 농축과 정제 과정을 거쳐 얻어지며 만년송 1kg에서 단 2.3g만 추출된다. 특히 이 제품에는 플라보노이드 고농축 추출·안정화 기술이 적용돼 기존 슈퍼바이탈 라인 제품 대비 75배 많은 항산화 효능을 이끌어 낸다.



◆롯데호텔, ‘설 선물 세트’ 판매 나서
롯데호텔이 ‘설 선물 세트’ 판매에 나선다. 최소 3만원부터 최대 3900만원까지 특가 상품, 호텔 자체 상표(PB) 상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우선 10만원 이하의 특가 상품이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판매하는 기순도 참기름과 장 세트(8만원), 팔각 프리미엄 멸치 세트(7만5000원), 트리플 허니 세트(6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한우 세트는 최소 22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준비했다. 롯데호텔 자체 침구 브랜드인 ‘해온’의 침구도 판매한다.



◆삼성화재, 건강증진형 보험 ‘태평삼대 플러스’ 출시
삼성화재는 기존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업그레이드한 ‘태평삼대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사 건강 증진 서비스 ‘애니핏’과 연계해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고 7대 질병이 발생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이다. 태평삼대 플러스는 기존 암·뇌·심장 질환 등 3대 질병 이외에도 간·폐·신장 질환은 초기·중기·말기로 구분해 경증부터 말기 질환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태평삼대 플러스 가입고 객이 애니핏을 설치, 활용하면 보장 보험료의 5%를 할인해 준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6호(2019.01.07 ~ 2019.01.1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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