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중국 우시 D램 생산 라인 준공…‘9500억원 투입’
입력 2019-04-23 10:26:28
수정 2019-04-23 10:26:28
[위클리 기업]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중국 D램 생산 라인을 확장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서 4월 18일 확장 팹(C2F)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월 18일 확장은 2016년 결정된 것으로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리샤오민 우시시 서기, 궈위안창 장쑤성 부성장, 최영삼 상하이 총영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C2F는 5만8000㎡ 건축면적의 단층 팹으로 기존 C2 공장과 비슷한 규모다. SK하이닉스는 C2F의 일부 클림 룸 공사를 완료하고 장비를 입고해 D램 생산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장쑤성 우시시와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06년 생산 라인을 완공, D램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건설된 C2는 SK하이닉스의 첫 300mm 팹이다. 하지만 공정 미세화로 장비가 대형화되면서 공간이 부족해졌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17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9500억원을 투입해 추가로 반도체 생산 공간 확보에 나섰다.
SK하이닉스 우시 팹 담당 강영수 전무는 “C2F는 기존 C2 공장과 ‘원 팹’으로 운영함으로써 우시 팹의 생산·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두산
연료전지·소재 산업 분할…독자 회사 체제
두산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이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을 분할한다.
(주)두산은 4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 등 두 개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모빌리티 혁명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사업을 분할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가칭)과 두산솔루스(가칭)로, 독자 경영 체제를 갖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 분야는 최근 시장 상황과 전망을 볼 때 빠른 성장이 예상돼 공격적인 경영을 통한 시장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독자 경영 체제를 갖춰 대내외 경영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의 사업 분야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이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퓨얼셀은 시장 진입 후 3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수주 1조원을 넘겼고 올해 수주는 1조3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솔루스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전지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자 소재와 화장품·의약품 등에 활용되는 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OLED 시장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TV와 자동차 패널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지박 시장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2025년까지 연평균 42%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LG전자
CJ푸드빌과 푸드 로봇 공동 개발
LG전자와 CJ푸드빌이 식당에서 사용할 로봇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사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CJ푸드빌 본사에서 4월 18일 LG전자 로봇사업센터 노진서 전무,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오광석 헤드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 로봇 등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매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양 사가 개발한 로봇은 CJ푸드빌의 대표 매장에 연내 시범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로봇을 모니터링하며 개선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내 추가 과제를 수행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고객의 삶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
‘알렉사’ 탑재한 스마트 홈서비스 선보여
GS건설이 국내 건설 업체로는 처음으로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 홈서비스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4월 17일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 2019’에 국내 건설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알렉사와 연동된 스마트 홈서비스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먼저 아마존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통해 알렉사를 불러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을 시현했다. 예를 들어 스피커인 에코를 통해 알렉사를 불러 침실에서 기상·수면 모드를 제어하고 스탠드 조명을 알아서 조절하고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개폐된다.
아침에 일어나 욕실에 들어가면 스마트 미러가 동선에 따라 작동하고 스마트 칫솔 관리기는 최적화된 상태로 준비를 마친다.
◆한화큐셀
우크라이나 최대 태양광 전시회 최초 참가
한화큐셀이 우크라이나 키예프 ACCO 국제 전시센터에서 4월 17~18일 개최된 우크라이나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시아이솔라 2019(CI Solar 2019)’에 처음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주요 태양광 제조사를 포함한 약 100개 회사가 참가하고 관람객 5000명이 방문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발전소와 지붕형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 모듈 출력 대비 10% 이상 개선된 다결정 하프셀 모듈 큐플러스 듀오(Q.PLUS DUO)와 단결정 모듈 큐피크(Q.PEAK)를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대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의 본사 건물이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4월 18일 본사 건물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주최한 ‘2019 CTBUH 어워즈’에서 국내 최초로 2개 부문 대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2019 톨+어번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으로 4월 8일부터 3일간
중국 선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각 부문을 높이·기술·디자인·창의·도시 환경 등 건축학적 기준에 따라 20여 개로 나눴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이 가운데 ‘100~199m 높이 고층 건물 부문’과 ‘공간 인테리어 부문’ 등에서 대상을 받았다. ‘기계 설비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출품한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금융지주
16번째 자회사로 ‘아시아신탁’ 인수
신한금융지주의 아시아신탁 인수가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월 17일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이 제출한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안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신한금융 자회사는 아시아신탁을 포함해 기존 15개에서 16개로 늘어나게 됐다. 손자회사까지 포함하면 42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1934억원에 인수했다.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900억원 규모로 부동산 신탁업계 5위에 해당한다. 신한금융과 아시아신탁은 남은 지분 40%에 대해선 2020년 이후 경영 성과에 따라 최종 가격을 결정하기로 했다.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확산 위해 테크마힌드라와 협약
삼성SDS가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TM)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인도의 ‘테크마힌드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공동으로 인도·미국·유럽에서 블록체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넥스레저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협력한다.
인도 마힌드라그룹 계열사인 테크마힌드라는 전 세계 900여 기업에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12만여 명의 IT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2017년부터 금융·제조·물류·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넥스레저를 적용했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는 삼성SDS 넥스레저를 2018년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의 대표 벤더로 선정한 바 있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21호(2019.04.22 ~ 2019.04.28) 기사입니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중국 D램 생산 라인을 확장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서 4월 18일 확장 팹(C2F)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월 18일 확장은 2016년 결정된 것으로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리샤오민 우시시 서기, 궈위안창 장쑤성 부성장, 최영삼 상하이 총영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C2F는 5만8000㎡ 건축면적의 단층 팹으로 기존 C2 공장과 비슷한 규모다. SK하이닉스는 C2F의 일부 클림 룸 공사를 완료하고 장비를 입고해 D램 생산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장쑤성 우시시와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06년 생산 라인을 완공, D램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건설된 C2는 SK하이닉스의 첫 300mm 팹이다. 하지만 공정 미세화로 장비가 대형화되면서 공간이 부족해졌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17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9500억원을 투입해 추가로 반도체 생산 공간 확보에 나섰다.
SK하이닉스 우시 팹 담당 강영수 전무는 “C2F는 기존 C2 공장과 ‘원 팹’으로 운영함으로써 우시 팹의 생산·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두산
연료전지·소재 산업 분할…독자 회사 체제
두산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이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을 분할한다.
(주)두산은 4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 등 두 개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모빌리티 혁명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사업을 분할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가칭)과 두산솔루스(가칭)로, 독자 경영 체제를 갖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 분야는 최근 시장 상황과 전망을 볼 때 빠른 성장이 예상돼 공격적인 경영을 통한 시장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독자 경영 체제를 갖춰 대내외 경영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의 사업 분야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이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퓨얼셀은 시장 진입 후 3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수주 1조원을 넘겼고 올해 수주는 1조3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솔루스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전지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자 소재와 화장품·의약품 등에 활용되는 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OLED 시장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TV와 자동차 패널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지박 시장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2025년까지 연평균 42%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LG전자
CJ푸드빌과 푸드 로봇 공동 개발
LG전자와 CJ푸드빌이 식당에서 사용할 로봇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사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CJ푸드빌 본사에서 4월 18일 LG전자 로봇사업센터 노진서 전무,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오광석 헤드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 로봇 등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매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양 사가 개발한 로봇은 CJ푸드빌의 대표 매장에 연내 시범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로봇을 모니터링하며 개선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내 추가 과제를 수행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고객의 삶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
‘알렉사’ 탑재한 스마트 홈서비스 선보여
GS건설이 국내 건설 업체로는 처음으로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 홈서비스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4월 17일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 2019’에 국내 건설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알렉사와 연동된 스마트 홈서비스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먼저 아마존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통해 알렉사를 불러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을 시현했다. 예를 들어 스피커인 에코를 통해 알렉사를 불러 침실에서 기상·수면 모드를 제어하고 스탠드 조명을 알아서 조절하고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개폐된다.
아침에 일어나 욕실에 들어가면 스마트 미러가 동선에 따라 작동하고 스마트 칫솔 관리기는 최적화된 상태로 준비를 마친다.
◆한화큐셀
우크라이나 최대 태양광 전시회 최초 참가
한화큐셀이 우크라이나 키예프 ACCO 국제 전시센터에서 4월 17~18일 개최된 우크라이나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시아이솔라 2019(CI Solar 2019)’에 처음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주요 태양광 제조사를 포함한 약 100개 회사가 참가하고 관람객 5000명이 방문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발전소와 지붕형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 모듈 출력 대비 10% 이상 개선된 다결정 하프셀 모듈 큐플러스 듀오(Q.PLUS DUO)와 단결정 모듈 큐피크(Q.PEAK)를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대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의 본사 건물이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4월 18일 본사 건물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주최한 ‘2019 CTBUH 어워즈’에서 국내 최초로 2개 부문 대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2019 톨+어번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으로 4월 8일부터 3일간
중국 선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각 부문을 높이·기술·디자인·창의·도시 환경 등 건축학적 기준에 따라 20여 개로 나눴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이 가운데 ‘100~199m 높이 고층 건물 부문’과 ‘공간 인테리어 부문’ 등에서 대상을 받았다. ‘기계 설비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출품한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금융지주
16번째 자회사로 ‘아시아신탁’ 인수
신한금융지주의 아시아신탁 인수가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월 17일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이 제출한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안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신한금융 자회사는 아시아신탁을 포함해 기존 15개에서 16개로 늘어나게 됐다. 손자회사까지 포함하면 42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1934억원에 인수했다.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900억원 규모로 부동산 신탁업계 5위에 해당한다. 신한금융과 아시아신탁은 남은 지분 40%에 대해선 2020년 이후 경영 성과에 따라 최종 가격을 결정하기로 했다.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확산 위해 테크마힌드라와 협약
삼성SDS가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TM)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인도의 ‘테크마힌드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공동으로 인도·미국·유럽에서 블록체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넥스레저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협력한다.
인도 마힌드라그룹 계열사인 테크마힌드라는 전 세계 900여 기업에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12만여 명의 IT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2017년부터 금융·제조·물류·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넥스레저를 적용했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는 삼성SDS 넥스레저를 2018년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의 대표 벤더로 선정한 바 있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21호(2019.04.22 ~ 2019.04.28)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