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엄마, 왜 내 사진 함부로 올려? 셰어런팅?


























[카드뉴스] 엄마, 왜 내 사진 함부로 올려? 셰어런팅?

'셰어런팅' 들어보셨나요?
셰어런팅, 공유라는 의미의 셰어와 부모라는 의미의 패어런츠를 합성한 신조어
바로, 자녀의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뉴욕타임즈는 영국의 한 연구를 인용해 아이가 5세 생일을 맞을 때까지 평균 1,500장의 이미지가 온라인에서 공유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외국에서는 자신의 사진을 10년 넘게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소송을 건 사례 존재
미국 배우 기네스 팰트로 역시, 모녀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딸로부터 공개적인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잇달아 SNS 시대 부모들의 셰어런팅 부작용과 위험성을 언급할 정도!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Z세대, 디지털 사생활 보호에 민감
영국 일간지 가디언 "셰어런팅은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자녀의 인격형성에도 영향"
부모들의 애정이 담긴 SNS 공유라도 자녀들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녀 사진 SNS 공유, 이제 신중히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글, 카드뉴스 기획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성대업 (daeup@hankyung.com)
디자인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김자경 (kimjk@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