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과 코프로모션을 통해 소화성 궤양 치료제 ‘동아가스터정’의 공동 판매 및 마케팅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합의에 따라 국내 종합병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동아가스터정을 공동 판매한다. 다만 ‘동아가스터주’와 ‘가스터디정’은 동아에스티가 기존처럼 단독 판매한다.
동아가스터정은 위·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급성 스트레스성 궤양·출혈성 위염에 의한 상부 소화관 출혈, 졸링거-엘리슨증후군 등을 치료한다.
양사는 지난 1월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소화기계 분야에 우수한 품목과 강점을 가진 두 회사가 협력해 더 큰 성과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양사의 우수한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화성 궤양 치료제 시장에서 동아가스터정의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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